'UCL 무패우승' '트레블' 성공한 맨시티…POTM·득점왕·도움왕까지 전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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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인터밀란을 누르고 그토록 염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빅이어(Big Ears·UCL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11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린 엘링 홀란(22)이 득점왕, 10경기에서 7도움을 기록한 케빈 더 브라위너(31)가 도움왕을 나란히 차지하면서 상을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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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인터밀란을 누르고 그토록 염원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POTM(Player of the Match·경기 최우수선수)과 득점왕, 도움왕까지 상이란 상은 모두 싹쓸이했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결승전에서 로드리(26)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2전 3기 끝에 유럽 최정상에 올라서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날 UCL 우승까지 추가하면서 '3관왕(트레블)' 대업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8~1999시즌)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잉글랜드 클럽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아울러 셀틱(1966~1967시즌), 아약스(1971~1972시즌), PSV 아인트호벤(1987~1988시즌), 바르셀로나(2008~2009·2014~15시즌), 인터밀란(2009~2010시즌), 바이에른 뮌헨(2012~2013·2019~2020시즌)에 이어 유럽을 통틀어 역대 여덟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특히 맨시티는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30골을 터뜨리면서 막강한 화력을 유감없이 자랑했다. 또 무패행진(8승5무) 우승을 달성하면서 단 여덟 팀(올림피크 드 마르세유·AC밀란·아약스·맨유·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에도 성공했다.
맨시티는 '빅이어(Big Ears·UCL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11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린 엘링 홀란(22)이 득점왕, 10경기에서 7도움을 기록한 케빈 더 브라위너(31)가 도움왕을 나란히 차지하면서 상을 싹쓸이했다. 아울러 이날 POTM도 결승골을 뽑아낸 로드리에게 돌아갔다.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두 차례나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역대 UCL 최다 우승 공동 2위(3회)에 오른 그는 이제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한 카를로 안첼로티(63·이탈리아) 감독을 넘어서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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