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HIT영상] 뛰어와 포크로 얼굴 찍은 BJ…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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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 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뉴스1>
소방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역주행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사람들이 순식간에 겹겹이 쌓이는 아찔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당시 수업 영상에는 A씨가 강의에 시범조교로 참여한 이씨의 엉덩이와 가슴 등을 만지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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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부천역 인근에서 일어난 여성 BJ 폭행 사건입니다. 지난 5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동료 유튜버인 30대 여성 B씨에게 포크를 휘둘러 얼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범행 장면은 생방송으로 중계됐는데요. A씨는 B씨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뛰어오더니 손에 쥐고 있던 포크로 B씨를 공격했고 주저앉은 B씨에게 발길질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와 같은 지역에서 방송하면서 평상시에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행 사건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19분께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역주행하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사람들이 순식간에 겹겹이 쌓이는 아찔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7~8초간의 역행 후 에스컬레이터가 멈추자 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넘어진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주고 부축해 주며 대피시켰는데요. 부상을 입은 14명의 이용객 중 13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지만 중상자 1명이 여전히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유명 물리치료사가 후배 치료사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9일 JTBC에 따르면 물리치료사 이지예씨가 최근 유명 물리치료사 A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검찰은 이씨가 이의 신청을 함에 따라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한 상태인데요. 사건은 지난 2021년 9월에 진행된 수업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업 영상에는 A씨가 강의에 시범조교로 참여한 이씨의 엉덩이와 가슴 등을 만지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씨는 "당시에는 강의를 망칠까 두려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물리치료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며 용기를 내 피해 상황을 알린다"고 말했습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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