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역시 리치언니 “스타벅스 韓 들여오기 위해 변호사 통해 알아봤다” (‘전참시’)[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리치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참견인으로 박세리, 김재화가 함께한 가운데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미국 LA 캠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베이글을 맛 본 매니저들은 "미국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최고"라며 극찬했고, 박세리 또한 만족해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리치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참견인으로 박세리, 김재화가 함께한 가운데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미국 LA 캠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올해 44살이라는 김재화에 홍현희는 “현무 오빠도 한참 동생이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전현무는 “한참이요? 3살 차이인데”라고 반박했다. 이에 박세리는 “왜 3살 차이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너 몇 살 차이야?”라며 서스럼없이 박세리에게 반말로 되물었다.
그의 거침없는 행동에 패널들은 깜짝 놀랬다. 전현무는 47세로 박세리와 동갑내기라며 “말 놓고 더 불편해졌다”라며 투덜거렸다. 박세리 역시 “원래 말을 안 놓는데 너무 (전현무가) 편하게 말을 놨다. 더 멀어졌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박세리는 공식 일정을 끝내고 LA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매니저들과 함께 나섰다. 박세리는 가장 먼저 애정하는 베이글 가게를 찾았다. 그는 “미국 올랜도 거주 당시 자주 가던 곳”이라며 “선수 활동 당시 이곳 베이글이 소울 푸드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베이글을 주문한 박세리는 매니저와 함께 나눠 먹었다. 베이글을 맛 본 매니저들은 “미국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최고”라며 극찬했고, 박세리 또한 만족해 했다. 이때 한 매니저가 “한국에는 왜 안 들어오냐”라고 묻자 박세리는 “나도 가지고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이 브랜드에서 미국 외에는 안 나간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박세리는 한국으로 들여오고 싶었던 브랜드로 스타벅스를 꼽았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었다. 변호사를 통해 알아봤는데 개인으로는 안 된다고 하더라. 내가 스타벅스만 가지고 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신세계가 가져갔다고 하더라. 도저히 싸울 수 없더라. 어지간해야 경쟁하는데 경쟁 상대도 안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세리는 장을 본 뒤 캠핑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미국 활동 그만 둔 후 한국에 들어올 때도 팜스프링스 집은 그냥 둘까 했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골프 연습도 할 수 있고, 수영장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엘리베이터 있는 집도 있다더라”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엘리베이터 있는 집은 올랜도”라고 답했다.
특히 김재화는 눈이 빠지도록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를 이영자가 포착, 송은이 또한 “양양 좋다면서요”라고 놀렸다. 그러자 김재화는 “아침에 일어나는 박세리가 연상된다. 침구라도 바꿔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