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최초 '트레블 2회' 펩에 그릴리쉬 "당신은 천재야"[맨시티 챔스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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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는 최초의 감독 통산 '2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자 첫 트레블 달성이다.
경기 후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는 "이 선수들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정말 특별하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군중 속에 있는 가족을 보면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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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는 최초의 감독 통산 '2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찬사를 보냈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1-0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자 첫 트레블 달성이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주도하는 경기가 이어졌지만 인터 밀란이 조직적인 수비를 뽐내며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맨시티는 두드리다 마침내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 2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인터 밀란 박스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보낸 것이 굴절된 것을 뒤에서 달려온 로드리가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 골을 지키고 꿈에 그리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는 "이 선수들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은 정말 특별하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축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 군중 속에 있는 가족을 보면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고 말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2009시즌 FC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이후 14년 만에 개인 통산 트레블을 달성했다. 알렉스 퍼거슨, 조제 무리뉴 등 날고 기는 축구 감독들도 트레블은 커리어 한 번 뿐이었는데 이날 과르디올라가 역사상 전무했던 '감독 통산 트레블 2회'를 최초로 이루는 영광을 얻었다.
그릴리쉬는 "방금 감독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는 나를 많이 믿어줬다. 그는 천재"라고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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