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D-1’ 항저우 AG 깜짝 발탁 타이거즈 예비역, 수비 포지션은? “지금 1루수 확률 높다, 3루수 부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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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제대를 앞둔 최원준이 곧바로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외야진 포화 문제로 최원준의 1루수 기용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김종국 감독은 최근 최원준과 연락해 퓨처스리그 실전 경기에서 1루수 수비를 소화해주길 주문했다.
김종국 감독은 이런 팀 사정을 고려해 최원준을 1루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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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제대를 앞둔 최원준이 곧바로 KIA 타이거즈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외야진 포화 문제로 최원준의 1루수 기용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6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24인을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 명단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이름은 다름 아닌 최원준이었다. 최원준은 지난해 상무야구단에 입단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상무 소속으로 뛰고 있다. 최원준은 12일 전역해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원준은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82/ 124안타/ 6홈런/ 7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최원준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0.216/ 22안타/ 1홈런/ 10타점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최근 최원준과 연락해 퓨처스리그 실전 경기에서 1루수 수비를 소화해주길 주문했다. 실제로 최원준은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해 주목받았다.
김 감독은 6월 1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최)원준이한테 남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루수 자리에서 수비 적응을 해놓으라고 주문했다. 외야 수비는 계속 해왔으니까 익숙해서 1루수 수비 연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음 주 제대 뒤 곧바로 1군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현재 외야진이 포화 상태다. 지명타자 자리엔 굳건한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가 있다. 최근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는 소크라테스와 우익수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우성, 그리고 고종욱, 이창진이 좌익수 자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대수비와 대주자 역할을 맡는 김호령에다 돌아올 나성범까지 고려하면 최원준이 외야로 들어갈 구멍이 줄어든다.
김종국 감독은 이런 팀 사정을 고려해 최원준을 1루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가 돌아오겠지만, 현재 주전 우익수는 이우성이다. 외야 자원이 많은 상황을 고려하면 내야도 가능한 (최)원준이가 1루수로 뛸 확률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원준이가 1루수로 뛸 수 있다면 콘택트와 주루 능력이 뛰어난 스타일이라 타선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김 감독은 “원준이가 3루수보단 1루수 수비를 더 편안하게 느끼더라. 3루수는 송구도 그렇고 본인이 부담스러워 한다. 1루수로 뛴다면 순발력이랑 스피드가 있기에 수비 폭이 넓다. 현재 팀 상황이 외야가 더 안정됐다. 1루 쪽이 약한 부분을 고려하면 원준이가 외·내야 양쪽으로 준비하는 방향이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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