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5년간 금발 중단 선언 “불탄 참새 같아”(아는 형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6. 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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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가 5년간 금발 탈색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카리나는 금발을 해서 난리가 났는데 금발 중단 선언을 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현재의 긴 흑발 머리를 매만지며 "이게 다 내 머리가 아니다. 내가 머리가 다 끊겨 가지고 이거(붙임머리) 떼면 진짜 불탄 참새같다"고 탈색의 고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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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5년간 금발 탈색 중단을 선언했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7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하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리나는 금발을 해서 난리가 났는데 금발 중단 선언을 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현재의 긴 흑발 머리를 매만지며 "이게 다 내 머리가 아니다. 내가 머리가 다 끊겨 가지고 이거(붙임머리) 떼면 진짜 불탄 참새같다"고 탈색의 고충을 드러냈다.

카리나는 그러면 다시는 금발 머리를 안 할 거냐 말에 "한 5년 동안은 안 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고, 이에 강경 금발파 김희철과 강호동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이수근은 "이 모습이 예뻐서 금발 했던 건 기억 안 난다"고 칭찬해 카리나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카리나는 "근데 또 금발이 어울릴 것 같으면 하게 된다"는 이상민의 말에 긍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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