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칸 목걸이 원래 60억” 에스파, 수백억 착장에 집+차 플렉스 자랑(아형)[어제TV]

서유나 2023. 6. 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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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수백억이 들어간 스타일링비는 물론 본인들의 스케일 큰 플렉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7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하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지난 5월 8일 발매한 미니앨범 'MY WORLD'의 선주문 자체 최고 기록과 초동 판매량 역대 걸그룹 1위,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축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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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스파가 수백억이 들어간 스타일링비는 물론 본인들의 스케일 큰 플렉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7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하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지난 5월 8일 발매한 미니앨범 'MY WORLD'의 선주문 자체 최고 기록과 초동 판매량 역대 걸그룹 1위,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축하받았다.

이런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공백기가 유독 길었는데 같은 시간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른 걸그룹들을 보고 위기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질문에 "불안감보다는 빨리 무대를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특히 카리나와 윈터는 "우리 앨범이 4번 엎어졌다", "녹음을 다른 곡으로 4번 해 나온 게 'Spicy'(스파이시)"였다고 밝히며 화려한 컴백 뒤에 있는 우여곡절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닝닝이 돈을 아끼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을 시작으로 각자 최근 한 플렉스를 말해 보기로 한 시간, 카리나와 윈터는 각각 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리고 닝닝은 한술 더 떠 부모님 차는 물론 할머니의 집까지 사드린 사실을 털어놓아 놀라움을 안겼다. 이런 에스파에겐 '효녀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에스파는 최근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며 관객 대면의 꿈을 가장 화려하게 이뤘다. 에스파는 이밖에도 최근 일본투어를 성황리에 끝낸 것, K팝 그룹 최초로 칸에 입성한 것 등의 이력을 자랑했다.

카리나는 특히 칸 입성을 두고 "주얼리 앰버서더를 하는데 (그 브랜드가) 칸을 후원하고 있어 앰버서더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설명, 당시 16억 원대의 목걸이를 착용한 사실을 자랑했다. 카리나는 해당 목걸이 탓에 당시 "가드들이 따라붙었다"는 후기는 물론 "내가 원래 차기로 했던 게(목걸이) 60억 원짜리였다. 그게 전날에 팔렸다더라"는 깜짝 놀랄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닝닝의 드레스 의상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닝닝은 당시 전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명품 V사 브랜드의 한 드레스를 입었다. 카리나는 "우리 합치면 몇 백억은 된다고 했다"고 말했고, 닝닝은 "그게 진짜 귀한 의상이라 무거워서 3, 4명이 들고 오셨다. 입을 때도 진짜 사람 한 명 든 느낌이었다. 진짜 무거웠다"고 회상했다.

또 멤버들은 칸에서 송강호, 전여빈을 만났다며 송강호가 "팬입니다"라고 인사해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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