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잠잠한 '왕좌의 게임', 맨시티-인터밀란 전반전 0-0[챔스 결승]

김성수 기자 2023. 6. 11. 0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전반전이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20분이 넘도록 '맨시티 주도-인터 밀란 수비'의 양상이 계속 이어졌다.

맨시티가 꾸준히 공을 소유했지만 인터 밀란 수비가 견고해 전반 20분을 넘어서도 맨시티의 유효슈팅 수는 '0'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전반전이 득점 없이 종료됐다.

ⓒAFPBBNews = News1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는 흐름이 전개됐다. 인터 밀란은 우선 수비에 집중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20분이 넘도록 '맨시티 주도-인터 밀란 수비'의 양상이 계속 이어졌다. 맨시티가 꾸준히 공을 소유했지만 인터 밀란 수비가 견고해 전반 20분을 넘어서도 맨시티의 유효슈팅 수는 '0'이었다.

그러다 맨시티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엘링 홀란이 케빈 더 브라이너의 침투패스를 받아 인터 밀란 페널티 박스 안 왼쪽으로 진입해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왼발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선방하며 실점을 막았다.

맨시티는 반갑지 않은 변수를 맞이했다. 앞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주저앉았던 더 브라위너가 결국 전반 36분 필 포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로도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올 시즌 유럽 챔피언의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