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대체할 건 아니지?...레알, '리그 7골' FW 에 꾸준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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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카이 하베르츠를 향해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하베르츠 영입에 진심이다"라고 전했다.
하베르츠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레알과 하베르츠의 관리인 사이에 접촉이 이뤄졌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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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레알 마드리드가 카이 하베르츠를 향해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레알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는 공격 보강이다. '에이스'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그는 이틀 후, 사우디행을 결정했다.
대체를 물색하기 시작한 레알. 그들의 레이더에 한 선수가 걸렸다. 주인공은 첼시의 하베르츠였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하베르츠 영입에 진심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기대를 받은 채, 첼시에 입성했다. 2020-21시즌 8000만 유로(약 1112억 원)라는 막대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첼시에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까지 통산 139경기에 나서는 등 첼시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 센터 포워드로 주로 출전한 그는 리그 7골을 기록했다. 물론 이적료를 고려했을 때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다. 첼시 팬들 역시 그런 그를 비판하기도 했다.
첼시 역시 그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5200만 파운드(약 846억 원)에 하베르츠를 팔 용의가 있다고 전해졌다.
하베르츠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레알과 하베르츠의 관리인 사이에 접촉이 이뤄졌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뚜렷한 진전은 없었다. 그는 "진전을 보이진 않았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아직까지 합의는 없다. 이적 과정은 빠르지 않다!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유가 있었다. 하베르츠가 벤제마를 직접적으로 대신할 자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2022 발롱도르 위너'인 벤제마를 리그 7골을 넣은 공격수로 대체할 수는 없다. 플레텐버그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다. 하베르츠는 벤제마의 직접적인 대체자가 아니다"라고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레알의 최우선 타깃은 따로 있다. 주인공은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1년 앞두고 있는 케인은 이적이 유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관되고 있으며 레알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완강한 태도가 장애물로 여겨지지만, 레알은 계속해서 케인을 향한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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