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 “남편 3번은 불러야 대답, 마지막엔 ‘여쁘리티’+새소리”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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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가 남편을 부를 때 애칭을 소개했다.
6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박세리와 김재화가 등장했다.
김재화는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양양으로 이사가서 마당있는 한옥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김재화는 남편과 함께 병아리들이 사는 집 근처에 울타리를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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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가 남편을 부를 때 애칭을 소개했다.
6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박세리와 김재화가 등장했다.
한상훈 매니저는 “알고 지낸 지 3년, 매니저로 함께 한 지 몇 달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재화 씨가 양양으로 이사갔다. 양양 생활을 더 좋아하고 도시로 잘 안 온다”라며 제보했다.
김재화는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양양으로 이사가서 마당있는 한옥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병아리와 고양이까지 기르면서 즐겁게 살고 있었다.
김재화는 남편과 함께 병아리들이 사는 집 근처에 울타리를 만들어줬다. 김재화는 “남편이 말이 없고 대답도 잘 없다. ‘여보’라고 한 번 불러서 안 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엔 ‘여보옹’이라고 부른다. 그래도 답이 없다”라는 김재화 말에 패널들을 귀를 쫑긋 세웠다. “그래서 ‘여쁘리티~’라고 부르면서 새소리를 낸다”라는 김재화 말에 패널들은 크게 웃었다.
답이 없던 남편은 잡초를 뽑던 김재화가 벌렁 넘어지자 그제야 만면에 미소를 지었다. 패널들은 그 모습에 “지금까지 본 중 가장 활짝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김재화와 남편의 러브 스토리에 패널들은 귀를 기울였다. 김재화가 “청혼은 내가 하지 않았다. 언제 할 거야? 언제 할 거야? 라고 했다”라고 하자 박세리는 “그게 청혼한 거 아니냐”라고 한 마디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김혜린, 노주애 매니저과 김재화&한상훈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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