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오빠들 용돈으로 매년 6천만 원을 쓰고 있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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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가 오빠들 용돈으로 6천만 원을 쓴다고 말했다.
6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유지나는 "나는 오빠들 용돈으로 6천만 원을 쓰고 있다"고 속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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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가 오빠들 용돈으로 6천만 원을 쓴다고 말했다.
6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유지나는 “나는 오빠들 용돈으로 6천만 원을 쓰고 있다”고 속풀이 했다.
유지나는 오빠만 5명이 있는 막내딸로 부친이 일찍 돌아가시고 모친이 43살에 혼자가 되며 셋째 오빠 덕분에 예고를 나왔다고 말했다. 셋째 오빠가 공장에 취직해서 월급을 타면 다 갖다 줬다고.
어릴 적부터 판소리에 두각을 보인 유지나는 “예고는 돈이 많이 든다. 대신 고등학교 졸업하고 와서 학원 하다가 시집가서 애 10명을 낳겠다. 대학교는 안 가겠다고 약속하고 서울로 유학을 왔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타 여러 대학교에서 스카우트 받아 계획이 수정됐다고 털어놨다.
유지나는 “대학교를 안 가겠다고 했는데 4년 장학생으로 국악과를 들어갔다. 87만원 입학금이 있어야 했다. 대학교 가면 아르바이트 하겠다고 87만원만 대달라고. 엄마가 너희 오빠 장가는 언제 가느냐고 하더라. 안 주는 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유지나는 친한 친구와 약국에서 수면제 10알을 사서 2알을 먹고 입학금 때문에 약을 먹은 것처럼 상황을 꾸며냈고 모친이 큰집에서 87만원을 빌려와 대학교를 가게 됐다고.
유지나는 “그렇게 여기까지 왔다. 25년차다. ‘저 하늘 별을 찾아’ 나오고 행사를 많이 했다. 돈을 버니까 셋째 오빠 차를 사드렸다. 그 때부터 집을 위해 모든 용돈, 경조사를 사비로 다 하고. 명절에는 가족들이 모이면 25명 된다. 조카들까지. 1년에 2번. 엄마 생신에 가족끼리 여행 가는데 경비를 낸다”며 그렇게 매해 오빠들에게 쓰는 돈이 6천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최은경이 “불만이 없냐”고 묻자 유지나는 “없다. 저는 0원에서 시작한 사람이다. 오히려 행복하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 많은 돈은 없지만 마음이 부자다”고 답했다. 박수홍이 노후대책을 묻자 유지나는 “아무래도 인기가수다 보니 그 정도는 해 놨다”고 대답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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