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현무 “동갑 박세리, 말 놓고 더 불편해졌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가 박세리와 불편해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 김재화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2년 만에 돌아온 신스틸러 배우 김재화는 젊어졌다고 말하는 MC들에 웃음만 흘리다 “네”라고 칼답했다.
홍현희는 “여배우예요. 비밀이에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저는 들었다. 같은 시술을 받았다고”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재화는 “살짝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 사실 제가 8개월 동안 노역을 하면서 눈 밑 고랑을 일부러 하다 보니 내 것처럼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을 조금 개선해볼까 했는데 하지 말 걸 그랬다. 애교살이 두툼하게 있었는데 펴졌다”라고 후회했고 MC들은 훨씬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나이를 묻는 말에 김재화는 “저 아마.. 44세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현무 오빠보다 한참 동생이네”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전현무는 3세 차이라며 당황했고 박세리는 “왜 3세 차이야?”라고 물었다. 박세리와 동갑인 전현무는 “너 몇 살이야? 세 살이잖아”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서로 말 놓으니 웃긴다고 신기해했다.
박세리는 “원래 안 놓는데 너무 편하게 말을 쉽게 놨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말 놓고 더 불편해졌다. 높이기도 애매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세리 또한 “거리가 되게 멀어졌다”라고 덧붙여 웃음 짓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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