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성경, 유연석 보이콧 선언... 한석규 “어울리지 않는 거 하지 마”

이혜미 2023. 6.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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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이성경의 갈등이 보이콧으로 번졌다.

10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선 동주(유연석 분)에 반발해 보이콧을 주도하는 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듯 동주의 강경한 반응에 분노한 은재는 동주가 모든 세팅을 끝내놓고 물갈이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보이콧을 주도했고, 보다 못한 우진(안효섭 분)은 "네가 백번 옳고 강 선배가 백번 틀리다고 해도 네가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네가 틀린 사람이 돼"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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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연석과 이성경의 갈등이 보이콧으로 번졌다.

10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선 동주(유연석 분)에 반발해 보이콧을 주도하는 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는 앞선 수술실에서의 월권행위를 바로잡고 싶다는 은재에 “수술에 늦은 건 차은재 선생이었고 난 그 상황을 컨트롤하기 위해 처치했을 뿐인데”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은재는 “사람 살리자고 외상센터 세운 거 아닙니까?”라며 맞섰고, 동주는 “차은재 선생이 다른 환자 보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외상센터에 들어온 중증 환자가 숨졌어요.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100m랑 마라톤을 같이 뙬 수 있어요? 안 되겠죠. 외상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종목이 다른 시스템이라고”라고 꾸짖었다.

나아가 “거기서부터 다시 마인드 셋 하지 않으면 단언컨대 차은재 선생은 내가 이끄는 외상센터에서 남을 수 없을 거요”라고 경고했다.

이에 은재는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지금 외상센터에 CS는 저 하나인데 어 없이 뭘 어쩌시게요?”라고 따져 물었지만 이번에도 동주는 “그건 염려 안 해도 될 거요.

내가 미국에서 외상 공부하면소서 꾸린 팀이 올 거예요”라고 일축하곤 “계속 그렇게 구분 못하고 날 뛸 거면 돌담병원으로 돌아가던가, 외상센터에 남고 싶으면 내 지시대로 룰에 따르던가”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이렇듯 동주의 강경한 반응에 분노한 은재는 동주가 모든 세팅을 끝내놓고 물갈이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보이콧을 주도했고, 보다 못한 우진(안효섭 분)은 “네가 백번 옳고 강 선배가 백번 틀리다고 해도 네가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네가 틀린 사람이 돼”라고 만류했다.

결국 김사부(한석규 분)가 나서 “이제 돌담병원 환자들한텐 신경 안 써도 돼. 이제 이쪽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보이콧이다 뭐다 너하고 어울리지 않는 거 하느라 진 빼지 말고 네 자리로 돌아가란 뜻이야”라며 은재를 달랬으나 은재는 섭섭함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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