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유연석, 이성경에 "남고 싶으면 내 지시 따라" 으름장 [TV나우]

김한길 기자 2023. 6. 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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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이 이성경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이하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차은재(이성경)가 강동주(유연석)에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차은재는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냐. 지금 외상센터에 CS는 저 하나인데, 저 없이 어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강동주는 "그건 걱정할 필요 없다. 내가 미국에서 외상 공부하면서 꾸린 팀들이 올 거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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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이 이성경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이하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차은재(이성경)가 강동주(유연석)에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강동주를 불러 세운 후 "수술실 안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지금 바로잡고 싶다. 월권한 거. GS와 CS는 엄연히 과가 다르다. 수술대 앞에서 저는 선생님과 동등하게 협업하는 관계지 지시받는 상하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동주는 "수술에 늦은 건 차은재 선생이었고, 난 그 상황을 컨트롤하기 위한 처리를 했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은재는 "환자가 워낙 위험한 상태라고 여러번 말했다"고 반박했지만, 강동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외상환자는 안된다고 난 분명히 말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차은재는 "사람 살리자고 외상센터 세운 거 아니냐"고 소리쳤고, 강동주는 "그런데 차은재 선생이 다른 환자 보러 자리를 비운 사이, 외상센터 중증환자가 죽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100m랑 마라톤이 같이 뛸 수 있냐. 안되지 않냐. 그러다 죽는다. 외상과 응급센터가 그렇다.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다. 거기서부터 마인드셋하지 않으면, 단언컨대 차은재 선생은 내가 이끄는 외상센터에 남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차은재는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냐. 지금 외상센터에 CS는 저 하나인데, 저 없이 어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강동주는 "그건 걱정할 필요 없다. 내가 미국에서 외상 공부하면서 꾸린 팀들이 올 거다"라고 받아쳤다.

또 강동주는 "입장 정리 확실히 해둬라. 계속 그렇게 응급이랑 외상 구분 못하고 날뛸 거면 다시 돌담병원으로 돌아가라. 외상센터에 남고 싶으면 내 지시대로 룰을 따라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차은재는 "지금 저 쳐내는 거냐"고 물었고, 강동주는 "쳐내주길 원하냐"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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