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첫 해외 콘서트 성료…”세계 최고의 가수 될 것”(‘마리히’) [Oh!쎈 포인트]

유수연 2023. 6. 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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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이 LA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무리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너무 행복했고, 한국에서 했을 때와는 다른 더 뜻깊은 느낌이 있었다. 뭔가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이게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계속해서 믿기지 않았다. 해내고 나니까 정말 한 계단 올라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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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LA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무리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너무 행복했고, 한국에서 했을 때와는 다른 더 뜻깊은 느낌이 있었다. 뭔가 상상 속에만 있던 해외 콘서트였는데, 이게 현실로 다가왔다는 게 계속해서 믿기지 않았다. 해내고 나니까 정말 한 계단 올라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을 뵀는데, 미국에 계신 분들은 그런 기회조차 없었지 않았나. 그래서 ‘미스터트롯’ 직후, 초창기로 돌아간, 되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스태프들과의 ‘쫑파티’까지 마친 임영웅은 숙소로 돌아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은 침대에 누워 “옛날 생각하면서 일기를 써야겠다. 군대에 있을 때 매일매일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곤 했다”라며 일기를 썼다.

그는 일기를 통해 “LA에서 콘서트를 모두 마쳤다. 한국에서 전국투어를 시작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때는 LA에서 공연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언젠가부터 정말 말도 안 되게 꿈으로만 꿨던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오랜만에 일기를 쓰니 내 오랜 꿈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다. ‘나는 세계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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