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미성년자 친딸들 강제추행…50대 남성 구속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수년간 미성년자인 친딸들을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10일 구속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한 50대 남성 A씨의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A씨가 두 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달 초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