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통한의 실점에도 선수들 다독인 이정효 감독, "팬분들 응원 감사...격려 부탁드린다"

오종헌 기자 2023. 6.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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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였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이런 기록보다는 "어떻게 보면 2부에서 같이 경쟁하고 승격했다. 선수들끼리도 서로 경쟁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이런 부분은 양 팀에 좋은 것 같다. 이런 경기를 앞으로도 계속한다면 리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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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대전)]


광주FC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선수들을 다독였다.


광주는 1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25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


아쉬운 결과였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광주다. 광주는 이날 전반 40분 정호연의 대포알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광주는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인균에게 실점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서 잘해줬다. 상대가 잘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양 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줬다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응원을 해주셨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으니 따뜻한 격려의 한 마디 해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대전 상대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이런 기록보다는 "어떻게 보면 2부에서 같이 경쟁하고 승격했다. 선수들끼리도 서로 경쟁심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이런 부분은 양 팀에 좋은 것 같다. 이런 경기를 앞으로도 계속한다면 리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광주는 5경기 무패(3승 2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정효 감독은 "일단 휴식이 필요하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다. 2주 동안 쉬면서 이기고 있을 때 추가골 등에 대해 보완하고 준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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