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하영제 의원, 다음 달 첫 공판

박기원 2023. 6. 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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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국회의원의 1심 첫 공판이 다음 달 2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립니다.

하 의원은 국회의원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0년 3월, 당시 선대본부장이자 경남도의원이던 A씨로부터 국회의원 선거비용 명목으로 현금 4천만 원을 받는 등 불법 정치자금 1억 6,75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하 의원에게 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송도근 전 사천시장과 전 경남도의원, 하 의원의 보좌관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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