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안재현, 달달 신혼생활..정의제 ‘애 아빠’ 의심→안재현 찾았다[종합]

임혜영 2023. 6. 10.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제가 '진짜'의 아빠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23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알콩달콩한 한때가 그려졌다.

오연두는 자신에게 직진 고백을 한 공태경에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진짜 부부처럼 살자고 제안했다.

오연두의 고백을 들은 공태경은 서로의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을 바꾸며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정의제가 '진짜'의 아빠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23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의 알콩달콩한 한때가 그려졌다.

오연두는 자신에게 직진 고백을 한 공태경에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진짜 부부처럼 살자고 제안했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오연두는 좋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았다. 오연두의 고백을 들은 공태경은 서로의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을 바꾸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아내’, ‘공남편’으로 이름을 바꾼 후 하트까지 붙이며 흐뭇해했다. 공태경은 피곤해하는 오연두에게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다며 감춰 왔던 마음을 모두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준하(정의제 분)는 장세진(차주영 분)을 따로 불러내 오연두 뱃속의 아기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네 성격에 근거 없이 그러진 않았을 것 아니냐”라며 오연두의 뱃속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장세진은 과거 공태경이 자신에게 쇼윈도 부부로 살자고 했던 이야기를 하며 “뱃속 아이 아빠가 태경이라면 3개월 뒤에 끝이라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준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며 만족한 듯 자리를 떴다.

김준하가 아이 아빠에 대한 의구심을 키워가는 사이,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는 조금 더 가까워졌다. 공태경은 잠자리에 들려는 오연두를 찾아가 침대에 덜컥 누웠다. 오연두는 공태경을 피해 서재로 갔지만 공태경은 다시 오연두를 찾아가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그러냐. 잘 때도 같이 가야 한다. 자꾸 이상한 놈으로 만들 것이냐. 뭘 하겠다는 게 아니라 떨어지기 싫어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결국 오연두를 다시 침대로 보낸 공태경은 서운해해 오연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공태경은 병원 진료를 받으러 오는 오연두를 기다리던 중 김준하가 자신의 진료실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얼어붙은 모습을 보여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