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에스파 지젤 바라기 “관심없는 애들만 왔다” 망언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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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진호가 에스파를 향해 폭탄 발언을 했다.
이진호 발언에 발끈한 카리나는 "나도 이용진이 더 좋아"라고 말했고, 윈터는 "유감이다"라며 "우리 집에 갈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진호의 폭탄 발언에 "당분간 SNS 하지 마라. 다양한 언어로 욕이 많이 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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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이진호가 에스파를 향해 폭탄 발언을 했다.
10일에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미니앨범 3집 ‘MY WORLD’로 컴백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까지 휩쓸며 매운맛 신드롬을 일으킨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가 ‘차카게 살자’라는 동아리 이름으로 등장하자 강호동은 “지금 껏 살면서 어떤 착한 행동을 했냐”라고 물었다. 윈터는 “지금”이라며 ‘아는 형님; 출연한 것 자체를 언급했고,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나와 준 너희 셋은 착한 애고 안 나온 지젤은 나쁜 애냐”라고 되물었다.
카리나는 “지젤이 몸이 안 좋아서”라며 함께 나오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희철이 “얘(이진호) 지젤 보러 왔거든”이라고 말하자 이진호는 “내가 관심없는 애들만 왔다. 지젤만 좋아하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진호 발언에 발끈한 카리나는 “나도 이용진이 더 좋아”라고 말했고, 윈터는 “유감이다”라며 “우리 집에 갈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진호의 폭탄 발언에 “당분간 SNS 하지 마라. 다양한 언어로 욕이 많이 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이진호는 “어차피 영어로 써도 못 알아듣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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