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비리 혐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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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다.
서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해 오후 6시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서 전 실장과 함께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채용비리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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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재임 시절 측근 인사 청탁 의혹
박지원 전 원장 소환 일정 잡히지 않아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다.
서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해 오후 6시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신의 측근 인사를 국정원 산하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청탁하거나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 전 실장과 함께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채용비리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강모 전 목포시의원, 박모 전 비서관 등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 측근 보좌진 2명을 연구위원으로 부당하게 채용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원장에 대한 소환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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