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지젤 없는 에스파에 “관심 없는 애들만 와” 독한 농담(아형)

서유나 2023. 6.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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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독한 농담을 보여줬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7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하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희철은 "얘(이진호) 지젤 보러 왔거든"이라고 지젤을 찾은 이유를 밝혔고, 이진호는 "내가 관심 없는 애들만 왔다. 지젤만 좋아하는데"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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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진호가 독한 농담을 보여줬다.

6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87회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지젤을 제외하고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윈터, 닝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형님들은 에스파의 동아리 이름이 '차카게 살자'라는 말에 살면서 어떤 착한 행동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윈터가 "지금"이라며 출연한 것 자체를 착한 일로 뽑자 김희철은 "나와 준 너희 셋은 착한 애고 안 나온 지젤은 나쁜 애냐"고 질문했다.

카리나는 "지젤이 몸이 안 좋아서 (나오지 못했다)"고 지젤의 부재를 설명했다. 이에 김희철은 "얘(이진호) 지젤 보러 왔거든"이라고 지젤을 찾은 이유를 밝혔고, 이진호는 "내가 관심 없는 애들만 왔다. 지젤만 좋아하는데"라고 농담했다.

멤버들이 "나도 이용진이 더 좋아", "유감이다"라며 섭섭해하는 가운데 서장훈은 "이 컷은 우리랑 엮지 말라"며 이진호와 선을 그었다. 강호동은 이진호에게 다양한 언어로 올라올 SNS 욕을 경고했는데 이진호는 "어차피 영어 모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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