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용산중, 삼선중 나란히 첫 승 신고

임종호 2023. 6. 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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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과 삼선중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용산중은 10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 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 경인 강원 B조 경기서 난적 성남중을 64-62로 눌렀다.

전반전을 26-28, 근소하게 뒤진 용산중은 에이스 곽건우를 선봉에 내세웠고, 승부를 원점(45-45)으로 돌렸다.

4쿼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용산중은 경기 막판 기습적인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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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과 삼선중이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용산중은 10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3 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서울 경인 강원 B조 경기서 난적 성남중을 64-62로 눌렀다. 곽건우(182cm, G)가 27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서준(188cm, F)도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뒤를 받쳤다. 신입생 남현우(181cm, G) 역시 두 자리 득점을 기록,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성남중은 이재성(183cm, G), 박경민(177cm, G), 이예찬(185cm, F) 트리오가 분전했으나, 경기 종료 26.7초 전 범한 실책이 뼈아팠다. 이재성은 21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용산중은 이서준, 곽건우 듀오가 득점을 이끌었다. 그러자 성남중은 이재성과 이예찬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반전을 26-28, 근소하게 뒤진 용산중은 에이스 곽건우를 선봉에 내세웠고, 승부를 원점(45-45)으로 돌렸다.

4쿼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용산중은 경기 막판 기습적인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성남중 역시 마지막까지 승리의 의지를 놓지 않았으나, 한 끗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올 시즌 2관왕에 빛나는 삼선중이 윤지원(190cm, F)-지훈(183cm, G) 형제의 활약에 힘입어 명지중을 86-71로 누르고 남중부 최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윤지훈은 홀로 41점을 몰아쳤고, 윤지원도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서울 경인 강원 B권역 *
용산중 64(14-15, 12-13, 19-17, 19-17)62 성남중
용산중

곽건우 2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서준 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남현우 11점 3리바운드 2스틸

성남중
이재성 21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
박경민 18점 2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이예찬 11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삼선중 86(16-11, 15-17, 29-21, 26-22)71 명지중
삼선중

윤지훈 4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윤지원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김호원 11점 13리바운드

명지중
김승현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신준환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사진=중고농구연맹(KSSBF)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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