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신동엽, MC그리 역변 언급 "김구라 닮아가"···태연 "아기 때 봤는데"[Oh!쎈 포인트]

오세진 2023. 6. 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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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MC 그리의 등장에 신동엽과 태연이 세월의 유수 같은 흐름을 깨달았다.

아역으로 어릴 때부터 예능 활동을 해온 MC그리(본명 김동현)을 반기는 사람은 많았다.

 태연은 "MC그리는 제가 '스타골든벨' 나가던 시절에 만났던 친구다. 그때 정말 아기였다"라고 말해 MC그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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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MC 그리의 등장에 신동엽과 태연이 세월의 유수 같은 흐름을 깨달았다.

10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한해의 절친 특집이 이루어졌다. 힙합 선배이자 회사 대표인 라이머, 특별한 친구인 배우 박준면, 그리고 MC그리였다.

아역으로 어릴 때부터 예능 활동을 해온 MC그리(본명 김동현)을 반기는 사람은 많았다. 특히 데뷔 16년 차의 소녀시대 태연은 한때 2000년대를 풍미했던 KBS2TV 예능 '스타 골든벨' 시절을 회상했다. 태연은 “MC그리는 제가 ‘스타골든벨’ 나가던 시절에 만났던 친구다. 그때 정말 아기였다”라고 말해 MC그리를 당혹스럽게 했다. 당시 MC그리는 6살 정도였던 것.

신동엽은 “정말 전국적으로 그렇게 사랑을 받다가, 점점 커가면서 아빠 김구라를 닮아가는 외모로 모두를 슬프게 하더니, 이제 보니 다시 너무나 잘 자라서 기특할 뿐이다”라며 MC그리의 한때의 역변을 언급하면서 훈훈한 청년으로 성장했다며 칭찬으로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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