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권 '선발 마운드 오랜만' 11일 키움전 선발투수 나서

류한준 2023. 6. 10.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주권이 잠시 보직 변경된다.

그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선발 로테이션상 이날 선발투수는 고영표 차례였다.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이강철 KT 감독은 주권에게 이날 선발투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는 주권이 잠시 보직 변경된다. '필승조'가 아닌 선발 투수로 나온다.

그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선발 로테이션상 이날 선발투수는 고영표 차례였다.

그런데 고영표가 감기 몸살이 심해졌다.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이강철 KT 감독은 주권에게 이날 선발투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KT 위즈 투수 주권이 11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선발 임무를 맡게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주권이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상대했던 팀이 키움이다. 그는 지난 2018년 6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키움(당시 넥센 히어로즈)과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일수로는 1829일 만에 다시 선발투수로 나온다. 그런데 당시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주권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KT는 당시 5-11로 졌는데 주권은 패전투수는 면했다. 이날 패전은 심재민(현 롯데 자이언츠)이 기록했다.

/수원=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