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아타루 깨운 홍명보 메시지, “넌 충분히 능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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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긍정 메시지로 아타루 에사카를 깨웠다.
홍명보 감독은 "엄원상은 시즌 초반 이후 계속 득점이 없었다.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심적 부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늘은 잘 극복했다. 울산의 모든 구성원과 팬들이 많은 축하 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홍명보 감독은 아타루가 득점 후 벤치로 다가오자 끌어안으며 무슨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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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긍정 메시지로 아타루 에사카를 깨웠다.
울산은 1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서 골 잔치를 벌이며 제주유나이티드에 5-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2연승 승점 44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밖에서 지켜보며 굉장히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콤비 플레이나 꾸준히 해왔던 게 어느 때보다 완벽했던 경기다. 득점도 났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모습이 나왔다. A매치를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고 환히 웃었다.
3월 5일 강원FC 원정 이후 득점이 없던 엄원상이 폭발했다. 무려 97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세 골에 관여했다.
홍명보 감독은 “엄원상은 시즌 초반 이후 계속 득점이 없었다.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심적 부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늘은 잘 극복했다. 울산의 모든 구성원과 팬들이 많은 축하 인사를 건넬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지난 6일 수원FC 원정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던 아타루도 데뷔골을 신고했다. 엄원상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홍명보 감독은 아타루가 득점 후 벤치로 다가오자 끌어안으며 무슨 말을 전했다.
그는 “아타루는 부상도 있어 마음고생이 심했다. 어제도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지난 경기에서 도움도 하고 이제 적응을 한 것 같다. 오늘은 득점까지 했다”면서, “본인도 팀도 앞으로 잘할 거라 생각한다. 내가 ‘넌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다.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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