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2연패 제주 남기일 감독, “문전 앞에서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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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현대 원정에서 패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서 후반 33분 유리 조나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울산에 1-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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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현대 원정에서 패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서 후반 33분 유리 조나탄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울산에 1-5로 졌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 포항스틸러스, 울산전까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28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 예고한대로 제주는 울산에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8분 만에 김주공과 김승섭 카드를 꺼내 공격에 불을 지폈다. 11분 이기혁이 기습적인 슈팅으로 맹공을 예고했다. 15분 서진수의 슈팅이 조현우에게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활발한 측면 플레이를 펼치며 맞섰지만, 한 순간 실수가 뼈아팠다. 전반 29분 수문장 김동준이 페널티박스 안을 침투하는 엄원상을 막다가 반칙을 범했다. 31분 바코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했다. 이후 경기를 잘 풀어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 7분, 8분, 25분 연거푸 실점했다. 이후 몇 차례 득점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남기일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어느 정도 찬스를 만들면서 풀어갔다. 팀적으로보다 개인적으로 진 경기”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상대 문전에서 마무리 장면인가 묻자, 남기일 감독은 “경기력 적으로 우리가 나쁘거나 못했다면 다음 경기를 기대할 수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아무래도 찬스가 왔을 때 골을 넣느냐 못 넣느냐의 차이다. 문전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이 승패를 갈랐다. 5실점했으나 울산 상대로 준비한 부분은 잘 됐다”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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