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벼락 맞고 6명 쓰러져…심정지 1명 회복

배준우 기자 2023. 6. 10.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 해변에서 발생한 낙뢰 추정 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남성이 자발순환으로 회복됐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늘 오후 5시 반쯤 강원 양양 설악 해변 일대에 있던 남성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B 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여서 중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 해변에서 발생한 낙뢰 추정 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남성이 자발순환으로 회복됐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늘 오후 5시 반쯤 강원 양양 설악 해변 일대에 있던 남성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들 남성의 연령대는 20대~40대입니다.

심정지 환자 A 씨는 병원 도착 후 10분 뒤 자발순환으로 회복했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나머지 5명도 각각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B 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여서 중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