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다영 이번엔 프랑스행, 韓→그리스→루마니아 이어 4번째 국가 상륙

양정웅 기자 2023. 6. 10.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학교폭력 논란을 일으키며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이 사실상 마감된 세터 이다영(27)이 이번엔 프랑스 리그로 향한다.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이 새로운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다영은 현재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우리 팀으로 가져올 것이다"고 기대한 볼레로 르 카네는 "이다영을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이다영의 입단을 환영하는 볼레로 르 카네. /사진=볼레로 르 카네 SNS 갈무리
V-리그 흥국생명 시절의 이다영./사진=KOVO
과거 학교폭력 논란을 일으키며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이 사실상 마감된 세터 이다영(27)이 이번엔 프랑스 리그로 향한다.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이 새로운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다영은 현재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우리 팀으로 가져올 것이다"고 기대한 볼레로 르 카네는 "이다영을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 폭로가 나오며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V-리그 인천 흥국생명에서 무기한 활동정지 처분을 받았고, 끝내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이재영과 함께 그리스 PAOK 구단으로 이적했다. 이재영은 왼쪽 무릎 부상으로 귀국한 가운데 이다영은 홀로 남아 지난해까지 남았다.

이후 광주 페퍼저축은행 입단설이 나돌던 언니 이재영과는 달리 이다영은 루마니아로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프랑스로 소속을 옮기며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다영과 계약 종료를 알린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사진=PAOK 테살로니키 인스타그램 캡처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