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벼락 맞고 6명 쓰러져…1명 심정지 ·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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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들 남성의 연령대는 20대~40대입니다.
소방에 따르면, 낙뢰 추정 사고로 3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5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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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5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졌습니다.
이들 남성의 연령대는 20대~40대입니다.
소방에 따르면, 낙뢰 추정 사고로 3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5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B 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여서 중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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