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양 설악해변서 물놀이 하던 6명 번개 맞아…1명 심정지·5명 부상 병원 이송

신재훈 2023. 6.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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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물놀이 중이던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고 파도에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쯤 "백사장에서 번개를 맞고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양양소방서는 사고현장으로 119구급차량을 급파해 부상자 6명을 인근 속초와 강릉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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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고 파도에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0일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물놀이 중이던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고 파도에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쯤 “백사장에서 번개를 맞고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양양소방서는 사고현장으로 119구급차량을 급파해 부상자 6명을 인근 속초와 강릉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그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서핑 등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들이 무릎정도 깊이의 물 안에 있다가 벼락 맞고 파도에 휩쓸려가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훈·신재훈 
 

▲ 10일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관광객 6명이 벼락을 맞고 파도에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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