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남일면 상수관 누수…400여가구 단수 이어져

강수환 2023. 6.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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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금산군 남일면 일원에서 상수관 누수 발생으로 인근 400여 가구가 단수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관 연결부위 노후화로 틈이 벌어지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 중이다.

복구작업은 오후 7시가 넘어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누수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분들 불편함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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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남일면 상수관 누수 복구 작업 현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0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금산군 남일면 일원에서 상수관 누수 발생으로 인근 400여 가구가 단수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관 연결부위 노후화로 틈이 벌어지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 중이다.

복구작업은 오후 7시가 넘어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김모(68)씨는 "몇 시간째 화장실도 못 가고 씻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저녁도 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단수가 계속될지 너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누수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분들 불편함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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