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인사' 논란 충북도립대 총장 후보 임용절차 돌입

박재원 기자 2023. 6. 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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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 후보자의 신원조회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나올 예정이다.

도는 김 후보자의 임용 결격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국가정보원에 신원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렸다.

임용권자인 김영환 지사는 신원조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김 후보자를 도립대 8대 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1차 공모 때 자격 미달 등으로 탈락한 뒤 재공모에서 1순위 후보로 추천돼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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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 후보자의 신원조회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나올 예정이다.

도는 신원조회에서 문제가 없으면 관련 절차에 따라 정식 임용에 들어간다.

도는 김 후보자의 임용 결격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국가정보원에 신원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렸다.

임용권자인 김영환 지사는 신원조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김 후보자를 도립대 8대 총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1차 공모 때 자격 미달 등으로 탈락한 뒤 재공모에서 1순위 후보로 추천돼 코드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가 도립대를 혁신할 수 있는 적임자로 서울산업진흥원 상임이사인 김 후보자를 지목해서다.

도립대는 현재 혁신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정년퇴임 3년 이내 교수 명예퇴직 유도, 실용 대학으로 차별화, 교육활동 범위 확장, 비즈니스 모형 구축 등의 혁신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

김 지사는 지난달 23일 기자실을 찾아 "김 상임이사는 많은 중앙인맥을 갖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나를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도립대 내부 혁신만 가지고는 존립이 어렵기 때문에 대외관계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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