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김천] 7경기로 늘어난 무승행진… 안산 임종헌 감독 “지켜야 할 부분에서 못 지켰다”

이정빈 2023. 6.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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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웃지 못했다.

안산은 10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김천 원정에서 분투했지만 승리하지 못한 안산은 무승 기록이 '7'로 늘어났다.

오늘 경기 안산은 경기 도중 여러 차례 흐름이 끊기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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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웃지 못했다. 후반 막판 결정적인 실점을 내주며 무승 부진이 길어졌다.

안산은 10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김천 원정에서 분투했지만 승리하지 못한 안산은 무승 기록이 ‘7’로 늘어났다.

경기 후 임종헌 감독은 “결과는 패했다. 최선을 다했고 오늘 경기에 관해 이야기할 건 없다. 최선을 다했고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경기 안산은 경기 도중 여러 차례 흐름이 끊기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임 감독은 “경기 내용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외적인 부분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오늘 경기 안산은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선수 투입 타이밍에 대해 “교체 자원은 준비했다. 이근호나 윤주태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고, 부상 선수가 발생해 아쉽다. 다른 부분은 만족스럽다”며 부상을 당한 이준희에 대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근육에 피로가 쌓인 것 같고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무승행진이 7경기로 늘어났다.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임 감독은 “오늘 같은 부분이다. 지켜야 할 부분에서 못 지켰다. 실점을 다시 돌아보고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김천을 상대로 골을 넣은 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 나선 이근호와 윤주태의 경기력에 대해 “그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팀이 수비적으로 나섰다. 앞으로 관리하면 무게감이 생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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