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산 K808 장갑차 '구매' 대신 '공동개발' 선회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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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 측이 방사청 측에 신형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의 공동연구개발 참여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 청은 K2 전차 천 대 등을 도입하는 총괄계약을 체결하면서 K808도 구매 목록에 포함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K808 장갑차의 성능 개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초 이를 위한 사업 비용분석 용역을 공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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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폴란드 국영 방산 그룹 PGZ 측이 방사청 측에 신형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의 공동연구개발 참여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폴란드 군비 청은 K2 전차 천 대 등을 도입하는 총괄계약을 체결하면서 K808도 구매 목록에 포함했습니다.
이번에 기존 K808을 구매하기보다는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려는 쪽으로 선회하는 기류가 감지되며 향후 우리나라 무기 도입 때도 절충교역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절충교역은 무기 등 방산물자를 살 때 상대 국가에 기술 이전과 부품 역수출 등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조건부 교역을 뜻합니다.
앞서 방사청은 K808 장갑차의 성능 개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초 이를 위한 사업 비용분석 용역을 공고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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