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몸값만 3000억' 첼시의 선수 욕심,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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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선수 욕심, 끝은 어디인가.
첼시가 미드필더 보강에 엄청난 지출을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실권을 잡은 이후,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쓰고 있다.
현재까지는 아스널이 그 경쟁을 끌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첼시가 기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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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의 선수 욕심, 끝은 어디인가.
첼시가 미드필더 보강에 엄청난 지출을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의 에이스 데클란 라이스와 브라이튼의 핵심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동시에 영입한다는 것이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실권을 잡은 이후,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쓰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성적은 곤두박질 쳤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될 수 있었다. 중구난방식 선수 영입이 오히려 팀을 망가뜨렸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며 팀 개편에 나섰다. 올 여름 중원이 대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은골로 캉테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것으로 보이며, 마테오 코바치치는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루벤 로프터스 치크와 메이슨 마운트, 그리고 코너 갤러거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이렇게 선수들이 나가면 새 선수를 채워야 하는 법. 현지 매체 '90min.com'은 첼시가 라이스와 카이세도 동시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1년 남아 올 여름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는 아스널이 그 경쟁을 끌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첼시가 기습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스의 몸값은 최소 1억파운드(약 1627억원)부터 시작할 게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외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이다.
21세 미드필더 카이세도도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전도유망한 선수다. 이미 빅클럽들이 그에게 여러차례 손을 내밀었었지만, 브라이튼이 총력을 다해 그를 지켰다. 지난 3월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도 올 여름 이적설 중심에 서있다. 브라이튼도 8000만파운드(약 1301억원) 정도의 돈을 받으면 이별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두 사람 몸값을 합치면 한화로 거의 3000억원의 거액이 필요하다. 첼시라면 불꽃같은 투자가 가능하기는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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