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새벽부터 전국 곳곳 많은 비…수도권 최대 60㎜ '폭우'

전형주 기자 2023. 6. 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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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1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중부 지방은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의한 강수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하상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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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2023.5.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요일인 11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 지방은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10~60㎜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7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강원 영동과 전북, 경북내륙,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 경남북서 내륙은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고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의한 강수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하상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2023.5.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돼 전날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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