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ITF 대구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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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성남시청)이 대구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소현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코디 웡과 한 조로 출전해 타이완의 줘이쉬안-줘이쩐 조에 2대 1(4-6 7-6<7-2> 14-12)로 역전승했습니다.
박소현(단식 452위)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2번 시드 일본의 오카무라 교카(273위)를 2대 0(6-1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내일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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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성남시청)이 대구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소현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코디 웡과 한 조로 출전해 타이완의 줘이쉬안-줘이쩐 조에 2대 1(4-6 7-6<7-2> 14-12)로 역전승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8대 4로 끌려가다 내리 5점을 따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소현(단식 452위)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2번 시드 일본의 오카무라 교카(273위)를 2대 0(6-1 6-4)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내일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단식 결승 상대는 김다빈(652위·강원도청)입니다.
함께 열리고 있는 ITF 대구 국제남자대회 단식 결승은 이재문(561위·KDB산업은행)과 박의성(690위·국군체육부대)의 경기로 열리게 됐습니다.
박의성은 정영석(의정부시청)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해 역시 내일 결승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립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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