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계성고, 천안쌍용고 꺾고 첫 승 신고(중부권역 종합)

청주/한필상 2023. 6. 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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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계성고가 천안쌍용고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계성고는 10일 충북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첫 날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오지석(184cm, G)의 활약에 힘입어 101-74로 천안쌍용고에 승리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꾸준히 리드를 늘려간 계성고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나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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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달라진 계성고가 천안쌍용고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계성고는 10일 충북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첫 날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오지석(184cm, G)의 활약에 힘입어 101-74로 천안쌍용고에 승리했다.

계성고 가드 오지석은 14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주말리그 첫 트리플-더불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초반 계성고는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으나, 거푸 터진 천안쌍용고의 외곽포에 동점을 허용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2쿼터 들어 계성고는 양종윤(189cm, F)과 이경민(193cm, F.C)이 골밑에서 탄탄함을 만들어 냈고, 외곽에선 오지석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점수 차를 늘려갔다.

쌍용고는 하재형(178cm, G)이 반격을 위해 애를 썼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리바운드에서도 밀려나면서 무너졌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꾸준히 리드를 늘려간 계성고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 나싿.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상산전자고가 79-53으로 홈 코트의 청주신흥고에 완승을 거뒀다.

청주신흥고는 가드 안효민(178cm, G)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

남중부 첫 경기는 홈 코트의 주성중이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주성중은 2쿼터 까지 상대에게 끌려 갔지만 3쿼터 후반 주성중이 이관우(182cm, G), 장서준(173cm, G), 박민준(180cm, G) 트리오가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점수 차를 좁힌 뒤 4쿼터 승부를 뒤집어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계성중과 천안성성중의 경기에는 접전 끝에 성성중이 73-69로 계성중에 이겼다.

성성중 조혜성은 혼자 3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강병석도 2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경기 결과>

남고부
상산전자고 79(22-13, 22-16, 23-12, 12-12)53 청주신흥고
계성고 101(26-27, 24-11, 24-19, 27-17)74 천안쌍용고

남중부
주성중 72(18-14, 17-15, 19-20, 11-23)65 상주중
성성중 73(16-23, 20-15, 17-11, 20-20)69 계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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