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카카오에 넘긴 안테나 지분 32억 들여 되샀다…2대 주주[공식]

김현록 기자 2023. 6. 10.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예기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자사 지분 32억원 어치를 사들여 2대 주주에 복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로부터 안테나 지분 21.37%(2786주)를 31억9972만1000원(주당 114만8500원)에 사들여 2대 주주가 됐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갖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해 지분 100%를 100억원대에 인수하며 안테나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희열. 제공|안테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예기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자사 지분 32억원 어치를 사들여 2대 주주에 복귀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희열은 지난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로부터 안테나 지분 21.37%(2786주)를 31억9972만1000원(주당 114만8500원)에 사들여 2대 주주가 됐다.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갖고 있던 카카오엔터의 보유 주식 은 7553주, 57.93%로 감소했다. 유희열은 21.37%로 2대, 나머지 20.7%는 제3자에게 넘어갔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갖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해 지분 100%를 100억원대에 인수하며 안테나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로부터 2년 만에 유희열이 2대 주주로 복귀하면서 책임 경영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풀이된다.

안테나에는 정승환, 루시드폴, 권진아, 정재형, 샘김 등 여러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 2021년 방송인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고, 러블리즈 출신 미주, 이효리, 이상순 등을 잇달아 영입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