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카타르 공항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 오픈

24시간 연중무휴, 세계 각 지역 음식 현대적으로 선보일 예정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 전경 및 총괄 셰프 야닉 알레노/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라운지 겸 레스토랑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Louis Vuitton Lounge by Yannick Alleno in Doha)'를 운영한다.

공항 면세점 내 루이 비통 매장 바로 위에 위치한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는 루이 비통이 오늘날까지 꾸준히 계승해오고 있는 여행 정신과 미식 문화에 대한 지속적 탐구를 향한 관심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하마드 국제공항 알 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 - 더 가든(Al Mourjan Business Lounge - The Garden)을 통해 입장 가능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총괄 셰프인 야닉 알레노는 미슐랭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알레노 파리 오 파비용 르두아양(Alleno Paris au Pavillon Ledoyen)' 및 '르 1947 슈발 블랑(Le 1947 a Cheval Blanc)'을 운영 중인 스타 셰프로,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방문을 고려해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에서 다채로운 식재료로 세계 각 지역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에서 선보이는 메뉴/사진제공=루이 비통

방문객들은 알레노 파리 레스토랑에서 영감받은 여러가지 메뉴를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맛볼 수 있다.

특히, 제라늄(geranium) 에센스가 더해진 작은 바닷가재 카르파치오(langoustine carpaccio), 유자 소스와 양고기 어깨살 콩피(confit), 말린 과일과 향신료가 들어간 필라프(pilaf) 등의 메뉴를 단품 혹은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아침 식사 및 브런치로는 파리 스타일의 다양한 제과류가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계란, 훈제 생선 모둠, 캐비어 등과 함께 제공된다.

한편, '루이 비통 라운지 by 야닉 알레노'는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 중 아틀리에 오이(Atelier Oi)의 케찰(Quetzal), 로우 에지스(Raw Edges)의 코스믹 테이블(Cosmic Table), 에드워드 바버와 제이 오스거비(Edward Barber and Jay Osgerby)의 벨 램프(Bell Lamp)를 비롯한 루이 비통의 트렁크 타워 등 메종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채워졌으며, 이와 함께 푸른 나무를 무성하게 배치해 현대적인 공간 속 트로피컬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