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나왔으면 'UCL 결승' 달라졌을 수도"...김민재, 위풍당당 UCL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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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력을 밑바탕 삼아 UCL 10경기에서 8골만 실점했다.
이어 "유럽에서 1년을 지낸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했을 때 누구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한국인은 세리에A 최고 센터백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고 시즌이 끝나자 한국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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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UCL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나폴리의 8강행을 이끈 김민재가 왼쪽 센터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뿐 아니라 UCL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의 조별리그와 프랑크푸르트와 16강전, AC밀란과 8강전까지 총 9경기에 출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든든한 수비력을 밑바탕 삼아 UCL 10경기에서 8골만 실점했다. 10경기에서 김민재가 출전한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CBS 스포츠는 "김민재가 공중볼 경합과 인터셉트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며 "말릭 타이우(AC밀란)와 웨슬리 포파나(첼시) 같이 젊은 센터백들의 김민재의 활약에 가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에서 1년을 지낸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했을 때 누구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한국인은 세리에A 최고 센터백이 됐다"고 평했다.
CBS스포츠는 베스트11 수비수 자리에 김민재를 비롯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이상 맨시티),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밀란)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 피오트르 치엘린스키(나폴리), 조슈아 킴미히(바이에른 뮌헨)을 뽑았다. 공격수에는 엘링 홀란드(맨시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잭 그릴리쉬(맨시티)의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이 차지했다. 결승에 진출한 맨시티와 인터밀란이 각각 5명과 2명을 배출했다.
한편 김민재는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고 시즌이 끝나자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민재는 공항에서 "목표를 다 이룬 것 같다"고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잠깐의 휴식 후 오는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가대표 A매치 2연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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