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남부 오데사서 러 드론 공격…민간인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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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10일(현지시간) 남부 흑해 연안 도시 오데사에서 러시아에 의한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탈리야 후메니우크 우크라이나 남부군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자폭 드론 공격으로 파편이 아파트 건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이 화재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7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화재가 빠르게 진압됐고 12명이 건물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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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10일(현지시간) 남부 흑해 연안 도시 오데사에서 러시아에 의한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탈리야 후메니우크 우크라이나 남부군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자폭 드론 공격으로 파편이 아파트 건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후메니우크 대변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오데사 지역의 방공망이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 8대와 미사일 2발을 격추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중전의 결과로 드론 중 하나의 파편이 고층 아파트에 떨어져 불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이 화재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7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화재가 빠르게 진압됐고 12명이 건물에서 구조됐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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