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화천 장대비...내일 아침까지 중부 곳곳 강한 비

YTN 2023. 6. 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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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지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 국지적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고요,

특히 강원 화천에는 시간당 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중부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70mm 이상, 그 밖의 내륙에 10~60mm가 되겠습니다.

지금도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 지방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에 5~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벼락과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소나기와 함께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9도, 안동 18도, 부산 2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7도, 강릉 24도, 광주와 대구 29도, 부산 25도로 오늘보다는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주말부터는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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