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과 재회?..."사비 감독, 키미히 합류 위한 조치 지시"

신인섭 기자 2023. 6.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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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키미히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매우 명확하다. 일카이 귄도간 외에도, 사비 감독은 내부적으로 키미히를 합류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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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요슈아 키미히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매우 명확하다. 일카이 귄도간 외에도, 사비 감독은 내부적으로 키미히를 합류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키미히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새로운 모험을 떠나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합류 가능성을 최우선 순위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국적의 키미히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유스 생활을 보내며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는 라이프치히에서 이뤄냈다. 데뷔 시즌 주로 2군에서 활약했던 키미히는 두 번째 시즌부터 중용 받기 시작했다.

그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뮌헨이 곧바로 러브콜을 보냈다. 2015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계약은 여름부터 진행돼 남은 시즌은 라이프치히에서 계속 경험을 쌓았다. 본격적으로 뮌헨에서 뛴 것은 2015-16시즌이다. 당시 뮌헨은 사비 알론소, 아르투로 비달 등이 주전으로 뛰고 있어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점차 주전으로 도약하며 뮌헨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만 347경기에 나서 40골 94도움을 올렸다. 8시즌 동안 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전히 뮌헨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최근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은 관심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결별을 선택했다. 따라서 그의 빈자리를 키미히를 영입해 채우겠다는 것이 사비 감독의 계획이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재회가 가능하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 여름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사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또한 프렌키 더 용, 페드리, 파블로 가비 등과의 호흡도 큰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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