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 JOO 클럽’에 신지은 가세 K-골프 LPGA 공습[숍라이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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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조건부 시드를 받은 주수빈(19)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 있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참가했던 김효주(28·롯데)도 4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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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조건부 시드를 받은 주수빈(19)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 있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바꿔 5타를 줄인 주수빈은 “보기 이후 버디가 나와 좋은 흐름을 탔다. 덕분에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했다”며 “그린이 어렵고 울퉁불퉁해서 짧은 퍼트 훈련을 많이 한 게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골프는 매일이 다른 스포츠이기 때문에 최대한 흥분하지 않고 너무 신나지 않고 한타 한타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활동 무대는 엡손투어(2부)이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LPGA투어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두 차례 LPGA투어를 경험했고, 4월에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48위에 오른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루키’ 주수빈의 깜짝 도약 못지않게 베테랑들의 활약도 빛났다. 신지은(31·한화큐셀)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공동 2위로 나섰다. 선두인 다니 홀름크비스트(7언더파 64타)와는 1타 차에 불과하다.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투어 첫승을 따낸 신지은은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톱랭커들이 메이저대회에 대비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 덕에 7년 만의 우승을 정조준할 수 있게 됐다. 신지은은 “오늘 샷도 괜찮았고, 노보기 플레이여서 만족한다. 그린이 많이 튀어서 후반에 버디 기회를 몇 차례 날렸지만 내일 더 열심히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로 1라운드를 마친 신지은은 “세 번째 샷이 어려웠는데 플롭샷을 잘해서 한 발 거리에 볼이 멈췄다. 매우 의미있는 어프로치샷”이라며 “마지막 홀을 잘 마무리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참가했던 김효주(28·롯데)도 4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나섰다. 그는 “한국에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대회에 와서 집중했다.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게 첫날을 보내 남은 이틀도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장염으로 2개월가량 고생한 김효주는 국내에서 한 달가량 머물며 심신을 다스렸다. 그는 “KLPGA투어 대회에서 좋은 리듬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목표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게 달라진 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는 유해란은 1오버파 72타를 기록해 박성현 등과 함께 공동 75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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