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출루’, 다르빗슈 MLB 통산 100승
심진용 기자 2023. 6. 10. 15:18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안타 1볼넷으로 2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46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6-1로 앞선 5회 무사 1, 3루에서 안타를 때렸다. 한가운데 들어온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를 9-6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이날 5.1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거둬 MLB 통산 100승(79패)째를 올렸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MLB 통산 100승을 거둔 건 노모 히데오(일본), 박찬호에 이어 세 번째다. 노모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03년 4월2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100승을 올렸고, 박찬호는 텍사스에서 뛰던 2005년 6월5일 캔자스시티전를 맞아 100승을 거뒀다.
박찬호가 124승, 노모가 123승으로 은퇴했다. 토론토 류현진은 통산 75승을 기록 중이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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