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타 쳤던 피글스, 2라운드에선 1언더파에 만족..선두 내주고 3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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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타'의 주인공 마이클 피글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둘째 날엔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하며 선두에서 내려왔다.
피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의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BMW 채리티 프로암(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4개를 쏟아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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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의 캐롤라이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콘페리 투어 BMW 채리티 프로암(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뽑아냈으나 보기 4개를 쏟아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 손블레이드 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 잡아내며 12언더파 59타를 쳐 2타 차 선두로 나섰던 피글스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13언더파 130타로 선두 조 티터(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대회는 손블레이드 클럽과 캐롤라인 컨트리클럽 2개 코스를 한 번씩 돈 뒤 본선부터는 손블레이드 클럽에서만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콘페리 투어에서 59타 기록을 작성한 것은 피글스가 9번째였다. 올해만 지난 4월 맥 메이스너(미국)에 이어 두 번째 59타 기록을 세웠다. 콘페리 투어 역대 최소타 기록은 2016년 스테판 예거가 세운 58타(12언더파)다.
피글스는 하루 만에 선두에서 3타 차 2위로 내려앉으면서 우승 경쟁도 부담을 안았다.
역대 59타를 쳤던 8명 가운데 우승으로 연결한 선수는 2005년 제이슨 고어와 2016년 스테판 예거 단 2명에 그칠 정도로 확률이 높지 않다. 오히려 톱10에도 들지 못한 선수가 2명이나 있었다.
재미교포 김찬이 이날 7언더파 65타를 때려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0타를 쳐 피글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콘페리 투어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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