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vs인터밀란, 유럽 최고 가릴 최종승부 온다[챔스 결승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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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리그들이 시즌의 막을 내리고, 왕좌를 가릴 단 한 경기만 남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AC 밀란이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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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유럽축구 리그들이 시즌의 막을 내리고, 왕좌를 가릴 단 한 경기만 남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올 시즌 유럽 대항전 3개 대회 결승에 모두 진출하며 부활을 알렸던 세리에A였지만 앞선 경기에서 AS로마와 피오렌티나는 모두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마지막 남은 인터 밀란이 부활을 꿈꾸는 세리에A의 자존심을 세울지 주목된다. 세리에A 팀이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것은 13년 전 인터밀란이 마지막 우승을 거뒀던 2009~2010시즌이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잉글랜드 구단과 이탈리아 구단이 맞붙은 경우는 네 차례 있었고 2승씩을 주고받았다. 잉글랜드의 경우 이 네 번의 맞대결에 나선 팀이 모두 리버풀이었던 반면, 이탈리아는 AC 밀란이 두 번 AS로마와 유벤투스가 각각 한 번씩 결승전에 나섰다. AC 밀란이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1983~1984, 2004~2005시즌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 구단이 승리했고 1984~1985, 2006~2007시즌에는 이탈리아 구단이 정규시간 내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팀의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맨시티와 인터 밀란 중 어느 팀이 리그를 대표해 빅 이어를 따낼지 주목된다.
한편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구장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던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는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널리 알려진 2004~2005시즌 리버풀과 AC 밀란의 경기다. 당시 비교적 전력 우위를 점한 AC 밀란이 전반에만 3골을 넣어 앞서갔으나 리버풀이 후반 3골 차를 따라잡은 뒤 승부차기 끝에 빅 이어를 차지한 바 있다.
운명의 장난처럼 이스탄불에서 펼쳐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팀이 또다시 만났다. 맨시티가 리버풀의 기운을 받아 승리할지, 인터 밀란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빅 이어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0 승부가 나온 만큼 선제골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맨시티에서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주장' 일카이 귄도안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귄도안은 FA컵 결승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인터 밀란의 경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의 득점 여부가 주목된다. 과거 몸담았던 친정팀 맨시티를 상대하게 된 제코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팀 내 가장 많은 4골을 터뜨렸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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