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석, 수술 없이 파쇄"…차세대 쇄석술 정보 소개·공유

휴온스메디텍, 쇄석기 출시 행사

[서울=뉴시스] 휴온스메디텍이 지난 3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디텍터 쇄석기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휴온스메디텍 제공) 2023.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디텍터 쇄석기' 출시를 기념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쇄석기란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결석을 파쇄하는 체외충격파 장치다. 회사는 지난 4월 결석 검출 디텍터를 탑재해 결석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디텍터 쇄석기를 출시했다.

10일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그래비티 서울 판교)은 '차세대 쇄석술의 최신 지견'과 '비뇨기과에서의 필러 시술 다양한 적용'이라는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쇄석술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한덕현 교수가 초음파가 적용된 차세대 쇄석술을 소개했다.

비뇨기과에서의 필러 시술 적용 세션에서는 고대구로병원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가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선보인 디텍터 쇄석기는 기존 쇄석기 대비 영상 화질과 선명도가 개선돼 결석 판별이 용이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쇄석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과 보건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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